인천 부천 맛집 | 신중동역 탕화쿵푸

안녕하세요. 진재입니다.

 

신중동역 맛집 "탕화쿵푸"

 

요즘 거리에서 마라탕, 마라샹궈  음식점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베트남 쌀국수 이후 현재 가장 인기 있는 해외음식인 것 같습니다. 

 

부천 롯데백화점에 방문했다가 뒤편 골목에 있는 마라탕, 마라샹궈 맛집인 탕화쿵푸에 방문했습니다.

 

 

주문형식은 원하는 재료를 바구니에 넣으시면 됩니다. 야채는 100g당 1800원이고 꼬치류는 하나당 1000원입니다.

소고기 혹은 양고기 추가도 가능한데요. 100g 당 3000원입니다. 

 

맵기 선택도 가능한데요. 탕화쿵푸에선 맵기 단계가 0~3까지 있는데 1단계가 신라면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저는 마라샹궈(소고기 추가 + 맵기 2단계), 계란볶음밥 주문했어요.

 

 

마라탕, 마라샹궈를 좋아해서 많이 먹어봤는데 탕화쿵푸의 마라샹궈는 다른 집에 비해 마라향이 찐했습니다.

살짝 혀가 얼얼한 느낌과 특유의 향이 찐했던 것 같아요. 매운맛 2단계는 엽떡 착한맛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계란볶음밥 양도 많고 살짝 심심해서 마라샹궈 먹다가 매울 때 먹기 딱 좋았어요.

 

전반적으로 다른 마라탕, 마라샹궈 프렌차이즈 음식점 중 맛은 중상인 것 같고 살짝 아쉬운 점은 음식 그릇이 웍이어서

음식을 거의 다 먹었을 때 밑에 몰린 음식은 많이 짰어요.

 

최근 마라탕, 마라샹궈 음식점 위생 문제를 뉴스로 접했고 살짝 꺼려지는 느낌이 있었는데요.

이 곳 신중동역 탕화쿵푸의 내부는 굉장히 쾌적했고 얼핏 본 주방환경도 깨끗했습니다. 믿고 방문해도 좋은 맛집인 것 같고 한국사람 입맛에 맞는 적절한 마라 음식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