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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소개

부평 맛집 | 굴포천역 조개전골 맛집 "택이네조개전골"

부평 굴포천역 맛집 "택이네조개전골" 부평점

 

 

 

추운 겨울 조개 전골이 생각나 굴포천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택이네 조개 전골 부평점에 방문했어요. 사실 조개 전골이나 찜보단 조개구이를 더 좋아하는데요. 요즘 같이 추운 겨울엔 또 전골만 한 게 없지요!

 

 

저는 조개 전골 2인 주문했어요.

 

택이네 조개 전골엔 조개 전골 이외에도 사이드 메뉴가 다양해서 조개를 안 좋아하는 분이 같이 오셔도 사이드 메뉴가 있어서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택이네 조개 전골 기본 반찬이고 특이한 점이 있다면 같은 배추김치지만 하나는 그냥, 하나는 볶음 김치라는 점!

저는 나중에 칼국수 사리 추가해서 먹을 땐 그냥 김치와 먹는 것이, 조개를 먹을 땐 볶음 김치와 먹는 것이 좋더라고요. 

가게 중앙에 셀프코너가 있으니 추가로 반찬 필요하실 때 이용하시면 돼요.

 

 

그리고 셀프 코너 가시면 보리밥이 무한 제공되는데요. 밥그릇에 보리밥 담고 반찬으로 있는 열무김치를 넣고

참기름과 양념장 넣어 비비면 맛있는 열무 보리비빔밥 완성입니다! 별거 아닌 것 같은데 맛있어요!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약 15분 정도 기다려야 메인 요리인 조개 전골 먹을 수 있어요. 

센스 있게 마냥 기다리고 있지 말라고 만두와 오징어 튀김을 줍니다! 열무 보리비빔밥과 만두&오징어 튀김 먹으며 

조개 전골을 기다립니다.

 

 

 

기다림 끝에 뚜껑이 열리고! 키조개, 가리비, 대합, 전복, 오징어, 새우, 어묵 등 다양하게 들어있어요.

어떻게 생각하실진 모르겠지만 제 기준에선 2인 조개전골치고 양은 많다고 생각했어요. 제일 먼저 국물을 먹어봤는데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그런지 칼칼하고 시원하더라고요. 그리고 옆에 보면 작은 뚝배기에 치즈 퐁듀가 있는데요. 

사실 처음엔 조개랑 치즈랑 어울릴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한번 먹어보고선 조개 먹을 때마다 치즈랑 같이 먹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큰 조개들은 순식간에 사라졌어요. 

 

 

다 먹고 작은 조개들 껍데기 분리해서 준비한 후 칼국수 사리 추가해서 먹었어요.

칼국수까지 배 터지게 먹고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