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맛집 | 굴포천역 곱창 맛집 "황소 곱창막창"

부평 굴포천역 곱창 맛집 "황소 곱창막창"

 

 

굴포천역 7번 혹은 8번 출구 쪽 먹자골목에 위치한 황소 곱창집에 다녀왔어요.

가게 앞 테라스까지 합해서 10 좌석 정도 돼요. 오늘은 평일 저녁이라 한적한데 금요일이나 주말엔 자리가 없던 적도 있는 만큼 굴포천역 곱창 맛집이에요.

 

 

황소 곱창 메뉴표예요. 곱창 가격은 평균적으로 살짝 비싼 것 같아요. 

저는 이날 소곱창 2인분 주문했어요. 

 

곱창이 나오기 전에 선짓국이 먼저 나오는데요. 국물 맛은 상당히 구수하고 선지가 큼지막하게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한 숟가락에 딱 들어갈 정도의 크기로 많이 들어있어서 곱창 나오기 전 술안주로 딱이에요.  콩나물도 많이 들어 있어서 국물이 개운하고 깔끔해요. 

 

특이한 돌판 위에 부추, 소곱창, 감자, 양파, 김치가 나와요. 이 집 곱창 곱은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꽉 차 있어요. 

곱창만 먹어도 정말 맛있지만 부추랑 김치랑 곱창 삼합으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살짝 아쉬운 점이 있다면 김치가 더 익은 김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항상 그 점이 아쉽더라고요.

 

굴포천역 먹자골목 곱창집 중에 제 개인적인 입맛으론 황소 곱창이 가장 맘에 들었어요. 

좌석에 비해 서빙 보시는 어머님이 한분이라 주문 처리가 느리지만 일하시는 어머님 너무 친절하시고 곱창 자체가 

너무 맛있어서 항상 찾는 집입니다.  굴포천역 먹자골목에서 어느 곱창집을 갈까 고민 중이시라면 황소 곱창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