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행 |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 먹거리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 먹거리 후기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이 유명해서 방문했는데요.

당일 한 끼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야시장 와서 음식들 다 먹어볼 계획이었지만 생각보다 너무 일찍 도착했고 

순대국밥이 너무 먹고 싶어 이미 먹고 배가 부른 상태에서 진짜 맛있어 보이고 것들만 먹어봤어요.

 

정말 하나도 겹치는 음식 없고, 국내 음식뿐만 아니라 해외 대표 음식들까지 많은 음식들이 있었는데요.

그중 정말 맛있었다고 생각하는 두 가지 음식만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1. 파절이 삼겹살 김밥

 

삼겹살 김밥 하면 저는 강원도 강릉중앙시장에서 먹었던 삼겹살 김치말이가 생각나는데요.

전주 남부시장엔 파절이 삼겹살 김밥이 있었어요! 삼겹살은 두껍지 않은 대패삼겹살이었고 무엇보다 파절이가

그 자체로도 맛있어 보였어요. 작은 공간에서 두 분이 빠르고 바쁘게 만들고 계셨지만 웨이팅이 길어서 한 1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맛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일단 파절이가 진짜 맛있어요. 광장시장 마약김밥처럼

계속 들어갈 맛이었어요. 정말 맛있습니다!

 

 

2. 정 셰프의 갈릭 수제 돈카츠

 

치즈 카츠 5000원이고 음식 받고 치즈가 살아있을 때 바로 먹어봤습니다. 

짭조름한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 게 너무 좋았고 바삭하게 잘 튀겨져서 좋았어요. 근데 개인적으로 갈릭 소스보단 

일반 돈카츠 소스가 더 좋을 것 같았어요. 특제 갈릭소스 자체로는 맛있지만 돈카츠랑 어울리진 않았어요.

그래도 돈카츠 자체 퀄리티만큼은 야시장 급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맛있었어요!

 

 

전주 남부시장 먹거리 정말 다양해서 좋았고 쓰레기 통도 꽤 많이 배치되어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국물이 발생하는 음식을 처리할 수 있도록 음식물 쓰레기통 배치한 것도 너무 좋았네요. 

야시장은 제 기억 상으로 6~6시 반쯤 슬슬 오시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천천히 7시쯤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방문하셔서 맛있는 길거리 음식 드셔 보세요!